제친구는 탑차를 운전합니다... 하루는 지방국도를 달리다가 기름이 떨어져 주유소를 가게 되엇습니다... "아저씨 만땅여~!" "네네~감사합니다~! 손님 이건 서비스입니다" 라면서 납작한 각티슈를 주더랍니다.. 그리고 라디오를 듣는데........... 갑자기 뒤가 살살 마려워 오더랍니다... '후딱 가따올까? 걍 참앗다가 회사 들가서 눌까....' '윽~에라 퍼뜩 가따오잣!' ..... 하면서 그티슈를 들고는 냅다 화장실로 뛰어 갓답니다.. 차는 대충 옆에 세우고여... 잠시후..... 평온한 순간이 옴과 동시에 휘파람을 불며, 티슈 점선을 좌악 찟어서 티슈를 쑥뽑앗는데.........................!!!!!!!!!!!!!!!!!!!!! 그게 글쎄 티슈가 아니고 일회용 비닐 장갑 이더라네여 -_- 주유소에서 왠 비닐장갑을 서비스로??? OTL .................. 친구넘은 별생각을 다햇답니다....비닐 장갑을 끼워도 보고요... 도저히 좋은 생각이 안나서 "아저씨~! 아저씨~!" 하고 불러도 주유소화장실이 건물뒤로 돌아서 잇엇기에 소리도 안들리고... 15분정도를 코에 침발라가며 잇엇다네여...;;; 결국 아저씨가 하두 안나오니 찾으러 왓더라네여....ㅋ 그얘기를 심각하게 하는데, 전 왜그리 웃기던지 ㅎㅎㅎㅎ 덥고 짜증나도 우리모두 스마일 ^___^ ; 다음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