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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병=지랄병... ㅠㅠ 키보드 지르고 말았네요
게시물ID : computer_3503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노비
추천 : 1
조회수 : 49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8/30 17:01:55
현재 쓰고 있는 키보드는

마제스터치 텐키리스 갈축
산와 숫자키패드 갈축
스카이디지털 적축
브라보텍 청축

이렇게 총 4개였는데요,


사무실 키보드가 너무 오래되고 안 좋아서

손가락에 피로가 쌓이길래 (키감이 끈적끈적하다고 해야 하나? 누를 때마다 힘이 엄청 듦)

그리고 어차피 새걸로 바꿔달라고 하더라도, 멤브레인으로 교체될 거라서...


내돈으로 싸구려 기계식 하나 사서 써야겠다 생각하고 찾아 봤더니, 요즘 저가형이 많이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29,000원대의 제품을 하나 골라 놓고, 결제를 할까말까 고민하던 중


머릿속에서 미친 생각이 스멀스멀... ㅠ

"어차피 사면 오래 써야 되는데, 좋은 걸로 질러서 출퇴근할 때 갖고 다니면 되잖아? 좋은 걸로 지르라구!"


그리고 지금 레오폴드 걸로 결제완료하여 현자타임을 맞이했습니다..

잘한 거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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