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여잔데요.. 

진짜 방이..일본보면 있잖아요 쓰레기집..

그렇게 생겼어요..

침대랑 책상 위는 전부 옷(+속옷)이랑 책이랑 잡동사니 널려있고..
방이 너무 좁아서 화장대도 따로 없어서 책상위에서 화장하구요 ㅠㅠ .. 
정말 일반 더럽다 정도가 아니라.. 가끔 재미삼아 올라오잖아요 자취방..정말 그정도..

지금 정말 열심히 청소를 하고 있거든요.. 
일단 옷가지들을 침대위로 싹 올리고.. 바닥에 남은 쓰레기를 버리는데..
(지금 다 안버렸는데 쓰레기봉투 두개나옴..ㅠ_ㅠ) 여기까지 하고있어요

근데도 진전이 전혀 없어요!! 역시 방은 난리통이고.. 치우기 전이랑 비슷하고..
달라진거라면 옷들의 위치?? 침대위로 올라갔네요 ㅡㅡ;;

일단 이 글 올리고나서 다시 가서 청소할거거든요.. 남은 쓰레기는 마저 버려야죠 ㅠ_ㅠ;;

문제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방이 워낙 더럽다보니 방바닥 치우다가 잠깐 일어나면
책상이 더러워서 책상정리하다가 또 방바닥치우고 책상서랍치우다가 포기하고 다시 바닥청소하고
이런식이에요.. ㅠㅠ;;

제가 방을 정말 안치우다보니 남들처럼 방치우는 노하우도 없네요, 그리고 방에 가구가 
침대 책상 옷장 이렇게 협소하다 보니깐 방을 깨끗하게 치워도 아침에 출근때 화장할때나
퇴근후 집에와서 잘준비 하고 이렇게 일주일 지나다보면 전처럼 더러워지고..ㅠㅠ;)

고수분들 좀 알려주세용~ ㅋㅋ 일단 쓰레기정리 다하고 와서 읽어볼게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