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정치 지지는 그런게 아닐텐데 말이죠. 단순히 지는 사람에게 투표하기 싫어서 이기는 사람에게 표를 주겠다는건..
지기 싫어하는 근성으로 봐야하나요? 아니면 민주 공민(*)으로서 정당한 본인의 권리조차도 이기는 쪽에 묻어가려는 기회주의적 속성일까요?
가장 지지율 높은 쪽에 몰아주면 '자기가 뽑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니까 무의미한 사표가 아니라 의미있는 표가 된다면...
그 '의미'란 무엇일까요?
---- 아 글 작성해놓고 생각났는데, 나는 잘 모르니, 다수가 선택하는데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하는 걸까요? (마치 쇼핑몰에서 판매율 1위라던가, 베스트셀러 목록에 있는 책을 사는 것처럼..) 이 경우엔, 판단 근거가 되는 지식이 없을 경우 '의미'를 부여할 수도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