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게임의 특성상 업데이트를 거듭하면 거듭할 수록 '이전 버전의 카드' 들을 상회하는 카드들이 계속 쌓이게 마련이거든요.
그게 쌓이고 쌓이다보면 언젠가 최신메타에 맞춰진 1티어급 덱을 짜기 위해 돈 30만은 꼬라박아야 겨우 구색을 맞출 수 있게될겁니다.
기존카드들을 너프한다 하더라도 시즌에 따라 카드제한을 두지 않는다면, 게임이 가면 갈수록 진입장벽이 높아진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비록 이번 패치가 지금까지 과금을 해온 유저들에게 초초초빅엿을 선사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만,
게임성의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나름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되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