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기가 한사람 탓이라고 보기엔 전체적, 전술적으로 우즈벡에 밀린건 사실

 

마치 올림픽 3,4위전에서 일본의 패스웍을 장학한 우리 선수들처럼

 

오늘은 우리 패스 경로와 돌파로를 빠르게 차단하며 압박해 들어오는 우즈벡의 전술과 투지가 좋았던 경기

 

물론 우리 컨디션이나 팀웍이 완벽하지 못했더라도

 

전술에서 이렇게 안풀리면 선수들도 답답하고 감독도 답답함

 

무조건 감독 탓으로 볼 수 없는게 전술도 서로의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좋은 전술도 밀릴 수 있음.

 

한일전에서 전술적 압박축구가 효과를 본 것 처럼 전술적으로는 패배였다고 생각됨

 

대한민국이 못한것 보다 우즈벡이 잘한게 더 많은 경기였다 생각됨

 

어려운 원정경기에 미드필더에서 압박당해 안풀리는 이 시점에 2골이나 넣은 국대 선수들이 멋지기만함.

 

아직 예선이고 떨어진것도 아님

 

오늘은 우즈벡의 잘한점을 인정하고 보완점을 찾아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됨

 

 

선수 한명씩 까느라 열 올리지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