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의를 듣는데

강의동 옆 ☆★숯불갈비집에서 고기굽는 냄새가 솔솔....

 

엄마.. 갈비를 먹고 싶어요.. 돼지갈비가 먹고 싶어요..... 엄마, 엄마아아!!!1

 

 

하면서 집에 돌아와서

정신을 차려보니 냉동실의 만두를 찌고 돼지고기를 해동해서 밑간을 하고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모르겠다 다이어트같은 소리 하고 있네 ㅋㅋㅋㅋㅋㅋ

 

하면서 만든 요리

 

 물만두 찐 거에다가 양배추 + 적양배추 + 부추 얇게 썰어 (매지컬 슬라이서 파워)

간장드레싱 (간장한큰술반+식초한큰술+참기름반큰술+매실액한큰술-설탕으로 대체가능) 뿌리고

조물조물 무쳐서 곁들인 것

원래 만두에 간장 찍어먹는건데, 양배추랑 같이 먹으니까 아삭하고 알흠다운 맛이 납니다.

 

 

 

 

아래는 간장양념 돼지불고기(였던 것)

 색감이 이상하게 잡혔는데, 저 붉은 액체는 간장이에요

양파 얇게 썬 거에다가 간장 조금 뿌려서 볶다가

 

 

 밑간한 돼지고기를 투척

 

 

 익힙니다

 

 

 익혀여

 

 

그리고 밥은 조금 고기는 많이 밥 위에 국물과 함께 올려주면 돼지고기덮밥...

김치랑 같이 먹으면 왓따죠!

 

 

 

근데 돼지갈비느님이 먹고싶어서 시작한 요리였는데

 다 먹을 때쯤엔 돼지갈비따위 머릿속에서 사라져 버렸다는 건 유ㅋ머

저녁에 동아리방에서 연습하다가 선배가 치킨 사줘서 쏘주랑 같이 먹었다는 건 안 유머 ㅠㅠㅠㅠ

헝엉 다이어트해아하는데 헝엉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