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군대 들어가서 훈련소에서 하는 것 중에 가장 빡센 것은 훈련이 아니라
갱지 5장 주면서 꽈 채우라는 데, 그 내용은
북한에 대한 생각을 써라
내 삶에 대해서 써라
등등의
사상 검증이었다.
일반인의 신분에서 국가의 병사가 되는 순간 사상검증을 한다..
장교는 6촌인가 까지 하는거 같던데..
대통령이 된다는 사람이 사상검증하는데 한다는 소리가
'역사의 평가를 받는다고'
슈발
니 생각을 써라
내 옆에 동기는 북한에 대한 내용을 지가 본 책에 있던 내용 썼다가
갱지 6장 빽빽이로 썼다.
일개 딱총병으로 가도 사상검증은 자기 생각으로 한다.
대통령으로 나온다는 사람이
자기 생각도 말 못하는 이유가 뭐냐..
박근혜가 훈련소에 가서 그따구로 했으면
갱지 6장 주고 빽빽이로 다시 적으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