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국내에 정발되지 않은 작품들입니다.
국내에 정발소식이 나오면 한번쯤 체크해보셔도 좋습니다.
일어능력자시라면 원사 사서 보셔도 될듯.
1. 아무도 모르는 탑이 있는 마을
아카호리 사토루 원작
각본협력 인나미 유우
작화에 츠네요시
세사람의 소꿉친구의 일상이 어느날 갑자기 출현한 괴이한 탑에 의해서 무너져내리는 과정을 그리는 이야기 입니다.
스릴러물인데, 추후의 전개가 상당히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제 예상으로는 3 ~ 4권 정도로 완결이 날듯...
2. 이제 곧 죽는 사람
하루세 히로키의 작화로 그려진 스릴러물입니다.
인터넷에 살해되는 동영상이 업로드 되면, 그 사람은 그 동영상의 내용대로 살해된다는 도시전설이
사실이 되는것을 눈앞에서 목격한 주인공과 히로인들. 다음 동영상에서는 두 히로인들이 살해되는 영상이 올라오게 되고
주인공이 진실한 사랑을 바치는 사람은 살아남고, 버려진 사람은 죽는다는 내용이 흘러가게 되고
살아남기 위해, 혹은 쭉 간직해온 진심을 지키기 위해 주인공을 둘러싼 기묘한 삼각관계가 시작되게 된다는 내용으로 시작됩니다.
현재 4권으로 완결된 작품입니다.
결말이 참....거시기하지만, 최근작품들의 발암성 결말에 비하면 서스펜스물로서의 엔딩은 충분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3. 캐터필러 (아라크니드 외전격 작품)
선천성 집중력 과잉 증후군으로 집이나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소녀 아리스는, 자신의 삼촌이
'거미'라고 불리는 킬러에게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살아남기 위해 '거미'라는 킬러에게 달려들게 되고...
로 시작되는, '곤충' 이라고 불리우는 암살자들의 배틀물인 아라크니드.
그리고 아라크니드에 등장한 인물중 임팩트있는 등장을 보여줬던 캐릭터인 '애벌레'를 주인공으로 하는 외전격인 작품이
바로 '캐터필러'(애벌레) 입니다.
아라크니드의 주인공인 아리스가 '거미'를 모티브로 하는 전략과 기술을 구사한다면.
캐터필러의 주인공인 '애벌레'는 극도로 단순화된 전략(이라기 보다는 육탄전)을 구사하며
아라크니드와는 다른 매력을 선사해주는 작품입니다.
아라크니드는 읽으면서, '와........과연 저런 상황에서 어떻게 저런 함정을 팔 생각을 할까...' 라면
캐터필러는 읽으면서 '와......주인공 보정 쩐다...' 라는 느낌이랄까요.
뭐......사실 이 만화는 배틀물을 가장한 곤충학습만화입니다.
아라크니드가 정발되었으니 아마 캐터필러도 정발해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만 4권쯤에서 캐터필러의 작화가분이 돌아가시는 바람에, 새로운 작화가가 이어그리는지라
갑자기 드는 위화감은 어쩔 수 없는듯 하네요.
그리고 캐터필러는 이 짤방이 등장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담당인지 원작자가, 이 캐릭터를 이렇게 이쁘게 그리는 사람을 작화가로 원했는데, 바로 이사람이다! 하고 걸리신분이
4권까지의 작화가였다고 하네요... 뭐 이어그리시는분도 이쁘게 그리시긴 하지만요.
정발되면 가장 추천하는 작품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