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love_350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슴★
추천 : 12
조회수 : 4276회
댓글수 : 147개
등록시간 : 2017/09/02 01:55:58
한 열번쯤 갔나요?
매달 일정한 간격으로 찾아가는
단골 미용실이 있는데
첫날에는 쌀쌀 맞지만 열심히
내머리를 다듬어주시는 모습이 좋아서
계속 가게 되었고 ㅎ 갈때마다 농담도 주고 받을 정도로
친해졌어요 ㅎ 그런데 저는 그분이 저한테
유난히 친하게 대해주시는 느낌을 받았지만
그저 제 느낌이고 본인스타일이면 내가
실수해서 괜히 힘들게 얻은 헤어디자이너를
놓친다는 생각에 그저 ㅎ 한달에 한번 뵙는것에
만족하고 있었어요 ㅎ
8월말도 어김없이 그것에서 머리를 하고
개인적인 담소를 나누고 기분좋게
집에갔는데 모르는분(번호)한테
톡이 오더라고요ㅎ 그때 그분의 성을 처음 알았어요 ㅎ
마용실에 가입된 고객명부를 보고 연락을 주었다고 하더라고요 ㅎ
솔직히 놀랍기도 하고 심지어 누가 장난치나 생각이 들정도로
믿어지지 않았어요 ㅎ
그녀는 태연하게 자신이 이렇게 연락해본적도 없거니와
본인이 이렇게 연락처를 찾아서 해본적은 더욱 없다고 했어요 ㅎ
장난반 농담반으로 자신이 나를 좋아해서 연락한건 아니고 오해말라고 말을 하더라고요 ㅎ
그래서 되려 더 조심스럽고 그런데
이거 그린라이트 인가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