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동생이 하박 전체에 들어가는 크기로 라틴어 문신을 하고 왔는데요
문신 종류는 잘 모르는데 카르페디엠처럼 뜻이 있는 라틴어를 캘리그라피 모양으로 문신한게 별로일줄 알았는데
동생이 운동하는애라 몸 키워놔서 그런지 막상 하고보니까 예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문신을 한번 해볼까 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이 호드 문양을 어깨에 넣고 싶어요.
근데 나중에 이거 보기 싫다는 이유로 여자친구가 안생기면 굉장히 슬플 것 같아서 고민돼요.
막 서로 분위기 올라서 딱 상의 탈의했는데 여자친구가 “난 얼라라... 더러운 호드는 안녕이야” 라며 떠나버리면 어떡하죠?
호드 문신하면 후회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