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올린 현직 기자분이 올린 글인데,
<피에타>뿐 아니라, 김기덕 영화 세계에서 <피에타>가 어떤 의의를 가지는지 아주 명쾌하게 설명해주네요.
저도 이 기사 덕분에 <피에타>가 제대로 이해 됐구요.
김기덕 감독의 전반적인 작품세계를 아는대도 큰 도움이 될 듯.
‘강도’는 황폐해진 그의 영혼에 대한 구원을 ‘어머니’를 통해 얻고자 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그에게 ‘구원’을 허락하지 않는다. ‘단죄’의 대상도 아니고 ‘구원’도 얻을 수 없는 ‘강도’에게 남은 선택지가 바로 ‘속죄’다.
전체글은 여기서...
http://www.unionpress.co.kr/
저는 트위터로 이 분 글을 많이 읽고 있는데, 기사들 퀄리티가 꽤나 후덜덜하네요.
영화과 출신 기자라 그런가... 그렇다고 막 어렵게 쓰는 것도 아니고.
현직 영화 종사자들하고 서로 얘기하는 거 보면, 그래도 영화판에선 꽤 인정해주는 기자인 듯.
<R2B>랑 <도둑들>깠던 리뷰는 정말 대박이었음 ㅋㅋㅋㅋ
이 분 트위터 주소.
http://twitter.com/ci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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