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맥으웰광고를 봤습니다.

"복학하지마". 매정하게 남자를 차버리는듯한 대사.

그리고 15초 광고끝입니다.

속으로 오유 또 난리나겠구나 ㅋㅋㅋㅋ 하고 글을 내렸을때 

욕설이 장난아니더군요. 

마치 자기가 차인것마냥. 심한 욕설들.

언제부터 오유가 그렇게 욕설이 난무하기 시작했는지 자세히모르겠지만

3.4년전까진 이 사이트를 들어왔을땐 웃긴사진 매너있고 정리된 리플들

그런게 좋고 남의 좋은사연 슬픈사연 재미있는사연 읽어가면서 

리플로 공감하고 웃고 슬퍼하면서 오유를 즐겨왔는데 

예전엔 욕설댓글달리면 바로 반대눌렀는데  요즘은 오히려 추천을받네요.

시간이갈수록 장난스런 반말과 욕설이 오가고 

싫은자료 올라오면 몰아서 욕하고 싸우고 심지어는 이젠

욕하고 비방한다는게 당연하다는것처럼 리플들이 올라옵니다.

맥스웰 광고찍은 여배우는 단지 광고 한편입니다.

그많은 욕설들 예전 해피포인트 광고찍은 여배우 생각나더군요 

오유에서도 무지 욕했죠.  미니홈피 자료보면 부모욕에 아주 가관입니다.

누가봐도 초딩스런욕설. 왜 초딩들이 군대에 대한 광고에 욕을할까요?

어른들이 먼저 욕하니 따라하는거라곤 생각안해보셨습니까? 

지금도 어느게시판 어느게시글에 욕설이써있을거고 또 초등학생등 읽을겁니다.

그리고 그런 욕설. 비방글들을 정당화시키죠. (사람마다 틀리겠죠.)

조형기가 차로 사람을 치려는 사진 이건뭘까요? 유머일까요?

한번만올라오나요 몇번이고 패러디되서 올라옵니다.

그모든걸 한사람이 만들어 올릴까요? 따라합니다. 

심지어는 영화를 합성해 리얼하게 차로 사람치더군요.

이제는 좀 자제해줬음 하는 맘이고

예전과같은 오유 분위기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