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운동한게 2년이 넘어가네요
게시물ID : diet_350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독해지리
추천 : 4
조회수 : 33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2/25 04:02:49
운동을 시작하게된계기는, 셔츠 단추가 배때문에 도저히 잠기지 않는 치욕적인 경험때문이었습니다. 매번 친구들이랑 백화점구경을 갈때마다 옷은 사질못하고 구경만 하다가..

여자관련 문제를 외모때문에 까이기 시작하면서

아 살을 빼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운동이 2년을 넘어가면서

지금은 다이어트라는 것보다는, 힘쓰는것, 제 몸을 컨트롤할수있는 자유가 커진것에 놀라며, 자기만족하고 있습니다.

헬스로 시작한 운동.. 지금은 단축마라톤도 뛰고 점점 다양한 운동을 하고 그에따라 삶이 더욱 풍요로와지는것같습니다.

부상안당하고 오래오래 운동했으면 좋겠네요



+ 그런데 운동이 외모와 연계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즐거움이 아니라 강박적인 것이 되는것같습니다. 예전엔 식이 철저히 조절하면서, 1kg씩 빠지는것에 일희일비했는데, 그때보다 체중이 더 늘었는데 허리는 더 줄었네요..

체중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퍼포먼스를 늘리려는데 집중하면서 계속해서 다이어트 아닌 다이어트를 해나가면 좋겠습니다.

++ 운동이 수단이 아닌 목적이 될때 전 더 행복한거같아요.

+++ 타 다이어트 커뮤니티에서도 활동하는데 분위기가 좀 다르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