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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드] 요새 퍼태기 심각하네요.
게시물ID : mobilegame_350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wune
추천 : 0
조회수 : 35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1/27 10:15:20
자연스테미너도 다 소모를 못해서
스테미너 꽉 찬채로 반나절 이상을 보내는 경우가 늘고 있어요.
 
예전에는 무라코 트윗에 올라오는 정보들 실시간으로 다 챙겨보고
이벤트 공지도 바로바로 찾아보면서 저쪽 커뮤니티에 번역 올라오기 전에 확인하고 그랬었는데
요새는 뭐 그냥 시큰둥해져버렸네요.
그냥 또 챌린지 하나 열어주고 스킬업 확률 업에 강림쁠알 10배에 법석 한개씩 뿌리겠지...
걍 이런 생각.
헤라 챌린지도 언제 열린건지 모르겠는데 열려있더라구요.
이제는 재미도 감동도 없는...
 
뭐 늘상 퍼태기야 있어왔던거라지만 이번에는 좀 심각한 것 같아요.
이유가 뭐 많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이거겠네요.
 
1. 투기장2 난이도 급증으로 도전할 의욕이 사라짐.
2. 협력던전.
 
 
1번이 제일 크리티컬한데.. 투기장 1도 클리어 못했던 저라서 더 그렇겠지만
그래도 투기장 1은 칼리도 몇번 보고 그러면서 나름 클리어각을 잡아가던 도중이었어요.
또 제가 굴리던 파티 이외에도 유저들 사이에서 반쯤 공인된 파밍파티들이 존재하였기 때문에
그 파티를 완성하는걸 목표로 가챠도 굴리고 스작 쁠작도 하고 했었죠.
그런데 현재 투기장2는... 클리어 성공률이 높은 파티도 별로 없으니.. 투기장1 클리어 문턱 밟을듯했던 저로서는
그냥 너무 먼 이야기가 되어버렸어요.
퍼드하면서 제일 큰 목표중 하나가 너무 요원해져버리니.. 의욕이 떨어질 수 밖에요..
 
 
2번의 경우도 큰 문제인게..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솔플 위주로 하던 유저들의 불만은 다들 너무 잘 알고 계실테니 패스하도록 할게요..
제가 생각하는 또 다른 문제점은 기존의 로그라이크 강림 및 러쉬류가 협력던전으로 상시 개방이 되면서
더 이상 게릴라 던전이 기대되지 않는다는거에요.
이전에는 매일 아침 혹은 늦게 잠드는 날 새벽에 그날의 강림 일정을 확인하고 파밍계획을 세웠는데
이제는... 코인던전이랑 러쉬류 이용하면 뭐 어지간한 강림보스들 업어올 수 있으니
더 이상 강림을 기다릴 이유가 없어져버렸어요.
물론 초중반 진행하는 유저들에게는 XX도라 대량발생 등등의 게릴라가 아직도 유용하긴 하겠지만
제법 과금을 하고 오래동안 플레이해온 유저들 입장에서 이제 게릴라는 큰 의미가 없어져 버린거죠.
게릴라 때문에라도 특정 시간대에 플레이를 하고 또 법석을 쓰게 만들었었는데
이제는 그냥 뭐.. 스테 모아서 협력던전이나 돌아야지 하는 생각이 드니 아예 퍼드 자체에 손이 덜 가는 느낌이에요.
 
 
 
음.. 두서 없이 막 쓰다보니 글이 쓸데없이 길어지고 있는데
요약하자면..
1. 최상위 컨텐츠의 난이도 상승(투기장 및 몇몇 협력던전)으로 도전 의지 자체가 꺾여버림
2. 상시 개방 던전이 늘어나 더 이상 게릴라가 기대되지 않음
이겠네요. 하나 더 추가하자면 그닥 끌리지 않는 콜라보 등도 있겠지만
지금 제 퍼태기의 가장 큰 원인은 저 두가지인 것 같아요.
 
야마P는 대체 뭔 생각으로 저렇게 협력던전에 목을 매는건지 모르겠어요...
나중에는 투기장도 협력던전으로 나올까봐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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