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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직도 오유인이군요.
게시물ID : freeboard_3508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계란총각
추천 : 0
조회수 : 24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9/07/18 02:40:14
친구랑 술을 먹다가.. 문자 받았습니다.

맥주 한잔 하고 싶다고..

괜찮다는 친구 버리고 맥주 먹으러 갔습니다.  꼭 나오라고..


그냥 같이 자리에 있고.. 이야기 하는게 좋았습니다.
몇해동안 본 동생이지만..   또 일상처럼 지나가겠지.. 라고요..

마지막에 얘기하더군요.

친구가..  내가 보는 눈이 틀린거 같다고.. 
그냥 맞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곤..   똑같은 대답이죠.


왜 항상 미안할까요?
왜 항상 고마울까요?




정말 보기 싫은 거울인데.. 보면서..  답을 찾아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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