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성격이
단면, 일부만 보고 마치 전문가인냥 말하는 것을 정말 싫어하는 성격인데요...
그런 사람 정말 싫어하구요...
정치적, 사회적 문제에서도 그렇고...
관심있는것은 최대한 찾아보는 편이지만...
항상 예외라는 것을 생각해두어야 성이 풀리고...;;;
...또 찬성이냐 반대이냐... 결정하는데 너무 오래 걸리네요.ㅠㅠㅠㅠ...
이게... 매우 안 좋습니다..........
공식적인 자리나 면접 등에서는 자신의 주관이 뚜렷해야하고 소신이 있어야 하는데.....
전 항상 그것의 좋은점, 나쁜것을 생각하면서 머리속에서 합치려고 하고... 또 그러다 보면 중립적인 결론이 나옵니다.;;
항상 포괄적인 결론을 내고 싶어하는 편이구요...ㅠㅠㅠㅠ
그래서 임기응변이 부족한 편입니다...
갑작스럽게 묻는 질문이나 제가 오래 생각해 보지 않은 질문에는 답을 잘 못합니다...
저는 장단점을 오래 생각해서 결론을 내는 편인데...
그래서 제가 잘 모르는 질문에는... 정말 당황하고
잘 모르는것도 정리해서 발표한다거나
그때 그때 떠오르는 좋은 생각으로 말하지를 못합니다...
정말 고민입니다. ㅠㅠ
이것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네요...
학교에서 발표를 할때에도 전날부터 예상 질문을 이것저것 생각해 보는데...
그래서 전날 잠도 잘 못잤습니다....
그래도 꼭 1년에 한번씩은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고...
질문에 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럴때마다 정말... 쥐구멍이라도 찾아서 들어가고싶고...
부끄러워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납니다.ㅠㅠ
... 1, 2학년때는 창피해서 정말... 죽고싶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실생활에서도 보면... 주변 친구들이 약속시간에 늦거나, 혹은 약속을 해놓고 뒤늦게 못가겠다고 말해도 항상
그 사람에게는 그 사람만의 사정이 있을꺼야 라며 이해하는 스타일 입니다. ;;;
잘못을 해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죠...;;;
그래서 친구들이 제가 편한지 부탁 들어준 적이 참 많네요.
하... 이런 성격고치고 싶어요.............ㅜㅜㅜㅜㅜㅜ
항상 당당하고 크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네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