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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소년이 개고기로 팔리다
게시물ID : humorstory_350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검사Kei
추천 : 10
조회수 : 74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3/11/24 11:42:06
[세계] 
 소년을 개고기로 속여 팔다니…  
[일간스포츠 2003-11-24 10:24:00] 
 

 
 [일간스포츠 홍덕기 기자] 노숙하는 소년을 개고기로 속여 판 엽기적인 사건이 베트남에서 발생했다. 

베트남의 관광지 하롱베이에서 남자 2인조가 지난 22일 언어 장애가 있는 13세의 소년을 부대에 넣은 뒤 개고기라고 속여 식당에 30만 동(dong.약 2만원)을 받고 팔아 넘겼다. 


식당 주인에 의하면 약물에 중독된 듯 몽롱한 상태의 남자 2명이 나타나 개고기를 강매했다고 로이터는 전한다. 


개고기인 줄 알고 부대를 풀어 본 식당 주인은 온몸이 줄로 묶여 있는 소년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주인은 경찰에 즉각 신고한 뒤 굶주려 있던 소년에게 식사를 주고 풀어주었다. 경찰은 즉각 수사에 나섰지만 아직 범인은 체포되지 않았다. 


개고기는 베트남에서 한국과 비슷하게 건강식으로 애용되는 음식으로 최근 태국에서 800마리의 개를 밀수하려다 발각된 적도 있다. 


하롱베이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동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관광지. 1994년 그 아름다운 경관으로 UNESCO 세계유산 목록 가운데 자연공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국내 모 항공사의 CF로 인해 국내에도 제법 이름이 알려져 있다. 


홍덕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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