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어, 비속어, 은어 이런 건 빼놓더라도 어느 정도 어법은 맞아야겠죠.
요새는 뭐 교육이 다들 잘되어서 사글세(ㅇ), 삭월세(x) 정도는 다 아시지만,
가장 많이 틀리시는 것을 예로 적어봅니다.
1. 뵈요가 맞을까요? 봬요가 맞을까요?
'뵈어요'의 약자인 '봬요'가 맞습니다.
2. 그리고 의존 명사 '것, 거'의 경우엔 띄어주는 것이 맞습니다.
어느 것, 이렇게 하는 거 맞나요? 이것이 맞다는 거죠.
물론 이것, 저것, 그것의 경우엔 붙여서 써도 됩니다.^^
3. 그리고 많이 헷갈리시는 -로써, -로서,
로써는 수단, 방법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말을 잘못함으로써 손해보는 경우가 많다.' 가 되겠죠.
로서의 경우엔 직업, 자격등을 말합니다.
'나는 대한민국의 솔로로서 열심히 오유활동을 하겠다.'가 됩니다.
4. 동식물에 관련해서,
수캉아지(o), 숫강아지(x) 등 양,염소,쥐를 제외한 동물들에겐,
접두사 '수-'외에 거센소리(ㅋ,ㅌ)를 인정합니다.
그리고 '뱀이 또아리를 틀고 있다.' 의 경우에서,
또아리는 틀린 말이고 똬리가 맞는 말이 되겠습니다.
무가 맞는 말이고 무우는 틀린말이구요.
이정도만 써보겠습니다.
반응이 좋은 경우 2교시 준비하겠습니다.
참고 문헌으로는 '표준어 규정'이 되겠습니다.
좋은 하루들 되세요^^
추신 : 아참참. 혹시 다른 분들을 위해서 아시는 바른 말이 있으시다면 댓글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