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친구들이 케리비안베이 놀러가자며 .......

나중에 같이 수영복 사러 가자며 ........

들떠서 자꾸 문자질해대는데 ....

닉네임 보시다시피 ..... 난 이 현실이 싫고 ...................ㅠㅠ

아놔, 우린 늙으니니까 계곡이나 가자니까 ㅋㅋ 자꾸 싫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뱃살도 뱃살이지만.. ㅠㅠ

아토피때문에 .. ㅠㅠ

등이나 허벅지랑 배나.. 팔 막 이런데 아토피 있거든요 ㅠ

약 잘 발라서 많이 없어지긴 했는데 .. 아직 흉터 쫌 남아있고 그런데 ... ㅠㅠ

아놔 나쁜 기지베들 .. ㅠㅠㅠ

그렇다고 친구들 놀러가는데 빠지긴 싫고 ㅋㅋㅋㅋㅋㅋㅋ 

계곡으로 놀러가자고 꼬실 방법 없을까요 ㅠ^ㅠ

친구들한테 아토피랑 뱃살 얘기해도 ㅠㅠ

자꾸 구명조끼 입으면 안보인다고나 해대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