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체 술을 잘 못마셔서 몸이 버텨줄 만큼 소주 두잔정도 마시면 빼는데요.. 어제는 너무 답답하고 답도 없고, 인생이 다 무너진것 같아서 친구를 불러서 신나게 마셨네요.. 위처럼 조금만 마셔도 몸통이 다 빨개지고 숨쉬기도 가파른 사람이, 1시간만에 1병 하고 두잔 반을 마셨으니.. 죽을맛이지요 암.. 그걸 왜 먹었을까하는 마음이 막 들더군요.. 친구가 있지만서도 그래서인지, 길바닥에 주저 앉고 ㅠㅠ 걸어서 5분 거리의 사무실을 30분이 걸려서 들어왔네요..
근데 문제는 어제의 추태망상이 다 기억나는게 ㅠㅠ 술 해도 너무 못마시는걸까요?
아.. 그나저나 우리 직원님은 어디가서 자고있길래.. 연락도 없고, 아직도 안들어오는거냐.. 핸드폰은 꺼놓고.. 진심.. 빡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