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고 애키우면서 술을 줄이고.. 찾은 취미생활 게임..
애들재우고 한두시간 즐겼던 게임들... 롤.. 그다음 오버워치..
뭐 저번주까지는 서버다운? 자주일어나서 그냥 서버가 많이 힘든가? 했는데... 이번주에는 팅기는 일이 없네요?(저만그런가?)
2300점~2400점 사이 왔다 갔다 하면서 게임 즐기면서 하는 유저로서.
그냥 이런저런 사람들 많은거같아요.
이기적인사람들(딜러만고집하고 남에게 힐러난 탱커를 강요하는 사람), 이타적인 사람(힐러가 없을땐 힐러를 탱커가 부족할땐 탱커를 남에게 강요안하고 픽때문에 싸우고있을때 자진해서 분쟁해소하는 사람), 그냥 게임과 상관없이 재미있게 분위기 유도하는 사람, 그냥 채팅이나 말없이 자기 할일만 수행하는 사람, 욕쟁이 또는 트롤러..
세상사는거랑 똑같은거같아요.
회사안에서도 그러거든요 자기 진급이나 실적을 위해 또는 자기 편하기 위해 쉬운일만 하는 사람, 자기일 다하고 아랫직원 갈피못잡ㄱ있을때 먼저다가가서 길을 열어주는 사람, 팀분위기 띄워주는 사람, 조용히 자기일을 묵묵히 수행하는 사람, 그냥 나쁜놈.. 등등
이제 40대인데 게임하는것도 좀 그렇긴 하지만.
그냥 재미있어요.. 오늘 낮에있던 사람들이 게임속에 나타나는거같아서 ㅎㅎㅎ
겜속에서 여성유저분들 가끔만나는데.. 대부분 사람들은 별 반응없던데요. 저도 그렇고 그냥 자 화이팅 합시다~하고 지더라고 아깝네요 수고하세요 하고 인사하고 헤어지고, 이기면 와 누구누구님 잘하시네요 서로 칭찬하고 끝내고.
그냥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있고 욕쟁이는 신고하고~ 그냥 사회생활과 비교하면 애교라고생각하면서 겜 즐기고있습니다 ㅎㅎ
다들 즐겜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