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헐리우드에서 있었던 페이즈3 관련된 발표내용중에 케빈 파이기의 질응답과 기타 자잘한 정보들이 올라와서 번역해봅니다.
먼저 팬들과 20분정도 진행한 질응답부터입니다.
금방할줄알았는데 하다보니 너무너무너무너무 길었습니다. 오타라던가 좀 표현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은 이해해주시고요 ㅠ.ㅠ
Q: 아이언맨4는 언급이 없었다. 아직 가능성은 있는가?
A: 2019년도 후에도 시간이 흘러간다면 여러가지 가능성이있을꺼라 기대한다.
Q: 저번주에 DC/워너의 라인업이 발표되었다. 당신은 원래 몇년 짦게 계획하는 대신에 항상 이렇게 멀리 내다보고 기획하는가?
A: 원래는 이번년도 샌디에고 코믹콘에서 발표하고 싶었다. 몇가지 확실하지 않은 부분들이 있었다. 가디언즈도 개봉전이였고 몇가지 다른 영화들이 확정이 안된 상황이였다. 그래서 코믹콘 몇주전에 우리가 코믹콘에서 발표하고 싶은걸 다 못할수도 있다는걸 꺠닭고는 차라리 우리가 오랫동안 못해보았던 해보지 못했던 이런 한 이벤트를 통해서 준비한 모든걸 발표하는걸 해보자고 했다.
그게 8월초, 9월중순이 될줄알았는데 오늘이 되어버렸다.
Q: 확정안된것을 언급하자면 오늘 채드윅 보스맨의 블랙팬서를 보았다. 근데 닥터 스트레인지는 아무말이 없었다. 왜그런지 설명해줄수있나?
A: 그건 결정이 되었다면 소개를 했을것이다. 채드윅같은 경우에는 블랙팬서 역할에 많은 좋은배우들의 이름이 거론되었고 배우의 정보가 유출안된것이 다행이라 생각한다. 닥터스트래인지도 그 나이대의 좋은배우들이 언급되었다.
그 역할을 누가할것인가는 오늘 오후에 발표될지 다음주일지 다음달일지 모른다. 영화가 나오기 어느정도 전에는 발표할것이다.
Q: 블랙팬서와 캡틴아메리카의 솔로영화를 발표했다. 블랙팬서는 그의 솔로영화전에 다른영화에서 소개되는가?
A: 아까 스테이지에서 3명이 나와서 소개한 의미는 블랙팬서가 시빌워 영화에서 큰비중을 차지할것이다. 시빌워에서 처음으로 코스튬을 입은 블랙팬서를 보게될것이다.
Q: 가디언즈 마지막에 잠깐 나왔던 코스모는 가디언즈2에서 좀 비중이 커지는가?
A: 가디언즈의 좋은점은 재미있는 캐릭터가 모자라질 않는다는 것이다. 그루트는 그대로 작은 상태로 있을까? 다시 커질까? 코스모가 돌아올까? 말을 하게될까? 그 오리는 뭐지? 콜렉터는 어디갔지? 이런 질문들이 우리가 재미있게 다수룰있는 소재들이다. 제임스건이 도쿄에서 돌아오면 같이 저런 질문들을 볼것이다.
Q: 캡틴마블에 누가 현재 고려중인지 알수있을까?
A: 아마 지금 이순간부터 루머들이 생겨날것이다. 아마 이 영화에 관련된 초기발표는 작가와 감독이 될것이다. 그리 멀지않은 미래에 하게 될것같다. 배우는 조금더 시간이 있다고 생각한다.
Q: [잘 들리지 않았던 시빌워 관련된 질문]
A: 루소형제들은 스포를 피하면서 그런 질문들을 답하려 열심이 하고 있다. 굉장히 힘들다는건 그들도 아는 사실이다. 그리고 어려웠다. 그래서 코믹콘때 발표를 할수없었고 오늘에서야 발표를 한것이다. 아주 거대한 스토리라인이다. 윈터솔저도 거대한 스토리였다.
더 얘기를 하자면 이건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시빌워다. 코믹북에서 영감을 많이 받겠지만 영화는 세계관이 아주 다르다. 이 시빌워는 지금까지 보아왔던 영화들에 기반할것이다. 특히 윈터솔저와 에이지오브울트론이다. 루소형제들은 이 작업이 얼마나 힘든지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숨기는걸 굉장히 잘하고 있다.
Q: 뻔한 질문을 하겠다. 마크러팔로의 헐크는 대박이다. 근데 오늘 발표한 내용에는 헐크다 없다. 어떻게 된것인가?
A: 발표한 내용에서 헐크가 없다고 하진 않겠다. 이 영화들에서 헐크는 많은 영화에 출현할것이다. 특히 인피니티 워를 포함한 모든 어벤져스 영화들이다. 마크 러팔로는 모두 그 영화들에 다 출현할꺼고 우리는 그가 돌아와서 기쁘다. 헐크 독립영화는 어떻게 되냐고? 내가 저번주에 블랙팬서에 관련해서 얘기했던것 처럼, 그 저전주에 캡틴마블에 관련해서 얘기했던것 처럼, 그 전전주에 닥터 스트래인지에 관해서 얘기했던것 처럼, 2년전에 가디언즈에 관련해서 얘기했던것 처럼, 10년전에 앤트맨에 관련되서 얘기했던것 처럼말이다. 즉 두고 볼것이다. 우리는 진짜 했으면 좋겠다. 헐크가 어울릴만한곳을 찾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지금은 헐크의 친구들과 많은 영화에 출연할것이다.
Q: 다른루머들에 대해서 언급이 없었다. 호크아이나..오리나..
A: 호크아이랑 누구? 호크아이와 하워드 더 덕이 같은 질문에 언급됬다니. 제레미한에 이를꺼다. 일러바칠꺼다.
Q: 페이즈4는 벌써 기획중인가? 팬들은 루머와 희망만 있을것인가?
A: 팬들이 항상 루머와 희망을 가졌으면 좋곘다. 음 그 영화들에 대해서 아직 세부적인 얘기를 하지 않을것이다. 줄거리나 캐릭터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도. 사실 방금 헐크에 관련되어서 여러 영화에 출연한다는것도 일종의 캐릭터가 어떻게 될지에 대한 스포였다. 그래서 루머를 시작하라.
Q: 루소형제가 2부작이된 어벤져스3의 감독인지 확인할수있나? 그리고 마블이 스파이더맨 출연에 관련되서 얘기중이라는 것에 대해서 말해줄수있는게 있나?
A: 오늘 발표된 내용중에 없는것은 물론 사실이 아니다. 또는 우리가 정할때까지 루머다.
Q: 앞으로 각각 페이즈에 몇개의 영화가 나올지 얘기해줄수있나?
A: 딱히 특정 숫자를 정해놓은건 아니다. 페이즈1은 6편의 영화였고 앤트맨이 실질적인 페이즈2의 마지막 영화고 시빌워가 페이즈3의 시작이다. 그러면 페이즈2는 6편의 영화다. 그리고 페이즈3는 9편의 영화다. 그렇게된 이유중에는 인피니티워가 2부로 나뉜것도 있다. 그리고 우리가 상상했던것보다 너무 큰 성공을 거둬서 지금까지 10편의 영화가 7억달러가 넘는 돈을 벌어들였다. 진짜 대단하다. 자신감을 심어줬다.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 스튜디오는 풀가동중이다. 카메라 앞과 뒤에서 헐리우드의 최고의 사람들이 일하고 있다. 그래서 보았듯이 2017년과 2018년도에 우리의 방식을 유지하면서 3편씩 내놓을수있는 여유가 생겼다. 그래서 2편의 영화를 페이즈3에 더 추가할수있었다.
Q: 확실하게 Serpent Society에 대한 계획이 있는가?
A: 계획은 있지만 거의다가 농담에 관련된 계획이다.
Q; 블랙팬서와 캡틴마블의 감독이나 배우들 캐스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레지 허드린을 보면 수년간 블랙팬서의 각본을 작업했지 않았나. 영화를 제작할때 여성과 소수민족을 염두에 둘것인가?
A: 그렇다. 그리고 우리는 항상 우리가 하는, 가장 좋은 제작자, 각본가, 감독들을 찾을것이다. 특정한 인구중에서 누굴 고용할것인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지금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레지같은 경우 내가 몇년을 안사람이다. 그는 좋은사람이다. 조만간 다시 또 그와 미팅이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항상우리가 해왔던걸 할것이다. 그것은 그 영화에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각본을쓰고 감독을 할것이다.
그리고 Serpent Society에 한마디 하겠다. 우리는 꽤 좋은 생각이 있었다. 시빌워가 첫타석이기때문에 이 프리젠테이션에서 처음부터 힘을 다 빼긴 싫었다. 그래서 마이크슐이 거기다가 처음에 Serpent Society를 넣어두자고 했다. 나는 대박이고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은 Serpent Society를 좋아할꺼야. 쿨하다고 생각할꺼야' 라고 나는 생각헀다. 하지만 시빌워보다는 덜 쿨하다고 사람들이 생각할것도 알았다. 그래서 우리가 이런 농담을 한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Serpent Society도 기억할것이다.
Q: 마블은 현재 2개의 TV쇼가 있고 넷플릭스의 쇼들도 있다. 이게 당신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나?
A: 내가 하고있는일은 큰 영향이 없다. 왜냐면 난 일단 영화들에 책임이 있기때문이다. 제프 롭이 우리 TV부서를 담당하고있다. 현재 에이전트 오브 쉴드, 에이전트 카터, 그리고 모든 넷플릭스 시리즈들을 담당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약간 에이전트 카터에는 참여하고 있다. 헤일리나 루이스 드에스포시토가 그 쇼가 기반이 되는 단편을 같이 찍었기때문이다. 우리스가 파일럿의 감독도 한다. 최근에 촬영을 마쳤다. 아직 작업이 다 끝나진 않았지만 대박이다. 내가 조금 제작에 참여를 할수있게 부탁했다. 그래서 조금 도와주고 있다. 하지만 나는 대부분 그리고 항상 영화를 만들고 싶다.
Q: 인휴먼즈나 빅히어로6, 둘중에 하나만 물어볼수있는데 뭘 물어봤으면 좋겠나?
A: 음, 둘다 사실 별로 아는게 없어서...
Q; 판타스틱4가 여기에는 없다. 인휴먼즈의 세계관은 어떻게 만들어가는지 알려줄수있나?
A: 물론 나는 인휴먼즈에 대해서 많이 알고있다. 우리 세계관에 어떻게 맞는지도..생각하는것보다 더 빨리 알수도 있을것 같다. 사실 아까 프리젠테이션중에 블랙팬서에 도달할때까지 어떻게 전개가 되는지 말했기때문에 인휴먼즈도 전부터 알게모르게 떡밥은 뿌려놓을것이다. 그 떡밥에 판타스틱4가 포함되냐고? 답은 No다. 인휴먼즈는 마블스튜디오의 세계관에 맞게 존재하게 될것이다.
그리고 디즈니가 제작하는 빅히어로6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대박이라고 들었다. 트레일러도 멋지고 캐릭터들도 멋지고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진짜 대박행진중이다. 프로즌은 이 행성을 점령했으뿐아니라 내 집도 점령했다. 내 5살반된 딸말이다. 어제도 딸이 프로즌 노래를 부르는것때문에 잠을 못잤다. 잠을 자야하는데 그 노래가 계속 머리에서 맴돌았다. 그들은 대박행진중이다. 빅히어로6에서도 이어질꺼라 생각한다.
Q: 캡틴아메리카와 토르를 재창조/발명하는것에 대해서 잠깐 언급했었다. 마블이 이 캐릭터들에 대해서 작업할때 톤이 바뀌는것이나 이 캐릭터들에 일어난일들에 대해서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가?
A: 내가 생각했을때 뭐가 전에 왔고 어디로 갈지에 대한 자연스러운 진화다. 대부분 내가 생각하기에 우리 영화들은 심각하고 존중적이고 유머러스하고 그냥 웃기기도 하다. 어떤요소들은 어떤영화에서는 더 부각되기도 하고. 저런 요소들은 일단 기본적인 요소들이다. 왜냐면 우리가 그런영화들 보러 가고 싶기때문이다. 그리고 그런영화들을 우리는 만들고 싶다. 윈터솔저같은 경우는 좀더 심각하고 가디언즈같은 영우에는 오프닝처럼 감정적일때고 있고 웃기거나 우스꽝스러운것들도 자유롭게 쓴다. 스펙트럼의 모든 범위를 가지고있는걸 좋아한다. 줄거리가 어떻게 됬던 말이다.
Q: The Runaways는 어떻게 되었나?
A: The Runaways는 드루 피어스가 쓴 굉장히 대단한 각본형태로 현재 우리의 각본금고에 있다. 이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건 우리가 이것때문에 드루 피어스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그는 결국 셰인블랙과 함께 아이언맨 3 각본을 썼다. 언젠가 The Runaways를 가지고 뭔가 해봤으면 좋겠다. 우리가 항상 미래에 제작할 영화와 TV를 얘기할때 언급된다. 왜냐면 각본이 탄탄하기 떄문이다. 하지만 이걸 다 만들수는 없다.
Q: 스칼렛 조핸슨은 이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배우중 하나다. 왜 블랙위도우의 독립영화를 안하기로 했나?
A: 내가 아까 프레젠테이션에서도 얘기했듯이 새로운캐릭터를 소개시키는거다. 블랙위도우는 어벤져스에서 너무나 중요하다. 헐크러첨 어벤져스 영화들이 이 캐릭터들이 중요한 역할을 맞게될것이다. 그녀가 에이지오브울트론에서 맏은 역할은 정말로 크고 그녀의 캐릭터를 더 발전시켜준다. 우리가 그녀와 같이 어벤져스들에 관련된 계획은 굉장히 크다. 그래서 그녀를 거기서 빼기보단, 또는 과러로 돌아가기보단 이 추진력과 세계관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싶었다. 그중에서 블랙위도우는 아주아주 중요한 역할이다.
Q: 아까 시빌워를 얘기했다. 코믹북의 시빌워는 굉장히 다를것이다. 비밀신상에 관한거다.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비밀신상도 없고 스파이더맨도 없다. 어떻게 시빌워를 할것이가?
A: 너무 많이 얘기할수는 없지만 일단 기본적인건 똑같다. 무엇인가 일어나고, 예전의 영화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합쳐서 이 시점까지 오게되는거다. 전세계의 정부들이 '이들을 좀 감시해야할 필요가 있어. 누구한테 보고는 하게해야하는데' 처럼 된다. '마스크를 벋어' 라기보단 말이다. 그들이 정체관련된거기 보단 누가 누구에게 보고하고 누가 감시하는지이다.
지금보면 보안위원도 없고 쉴드도 없다. 물론 스타크가 자금을대고 캡틴아메리카가 지휘를 하고 뭔가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정부가 질문을 던지게 되는것이다.
Q: 디펜더스가 영화로 진출할 틈이 있을까?
A: 넷플릭스 시리즈들은 디펜더스로 합쳐지게 된다. 데빈이 한번 언제 영화에 넣어보자고 물어보고있다. 인피니트워가 클것이기 때문이다. 인피티니워에는 그동안 나왔던 영화들에서 많은 사람들이 출연할것이다(웃음).
틈이 있느냐가 가장 크다. 지금부터 후까지 뭐가 일어나느냐다. 하지만 모든 일어나는 일들이, 얼마나 멀리서 벌어지고 있을지라도 같은 세계관이기때문에 영화로 진출할 기회는 당연히 존재한다.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