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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고추한테 낚임.....
게시물ID : freeboard_3511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흥
추천 : 1
조회수 : 60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9/07/19 19:59:09
식탁에 왕큰 고추가 있길래

엄마한테 뭐냐고 물어봤더니,

오이고추이고 맵지않은거래요. 

그래서 안심하고 한입 크게 베어물었는데




불을 뿜을 뻔했어여.......

안매운고추래매.....

오이고추라는 상큼한 이름과 달리,

이건 열라 크고 열라 매운 고추 일 뿐 이었어요. 

작은고추가 맵다 라는 속담속엔, 단지 "크기와 매움은 비례하지 않는다" 라는

뜻만 담고 있는 게 아니었어요.

"크기와 매움은 비례하지않지만, 간혹 안그런 경우도 있으며 그럴땐 열라 맵다."

아직도 입술과 혀가 따꼼거리네요.

이제 사람뿐만아니리 채소에게도 낚이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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