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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1위'…日 네티즌 "사기 채점에 분노"
게시물ID : humorbest_3512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일본침몰설
추천 : 54
조회수 : 13336회
댓글수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4/30 15:22:56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4/30 14:23:29
'연아 1위'…日 네티즌  "점프 실수했는데, 왜!"


 13개월 만에 국제대회에 복귀한 '피겨퀸' 김연아(21·고려대)가 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오르자 일본 언론들은 일제히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김연아의 경기 내용에 대한 감탄과 동시에 판정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연아는 29일 오후(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메가스포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2.94점에 예술점수(PCS)32.97점을 합쳐 65.9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쇼트프로그램 세계 최고 기록 78.50점에는 크게 못 미쳤지만 오랜 공백에도 불구하고 매혹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명예회복'을 선언하며 김연아에 앞서 연기를 펼친 아사다 마오(21·일본)는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총점 58.66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 안도 미키(23)는 안정감 있는 연기로 65.58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일본 '스포츠나비', '마이니치신문' 등 주요 언론들은 "1년 1개월 만에 공식 대회에 복귀한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가 쇼트 선두에 올랐다. 안도 미키는 2위를 차지했지만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아사다 마오는 7위에 머물렀다"며 대회 첫날 소식을 긴급 보도했다. 

이들 매체들은 기대를 모았던 아사다가 예상 밖의 저조한 성적을 거두자 대부분 안도 미키를 메인 사진으로 내걸고 프리스케이팅에서 활약을 기대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기사 댓글란을 통해 아사다의 저조한 성적에 침통해 하는 한편 심판 판정에 대해 불만 섞인 목소리를 냈다. 일부 네티즌은 "왜 첫 번째 점프를 실수한 김연아가 최고 점수를 받는가(Kaz **)", "안도 미키보다 김연아가 월등했다니 이상하다(Twt **)"며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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