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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51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亥군Story★
추천 : 2/4
조회수 : 39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3/11/24 18:19:56
오늘아침 출근하는 길이었소(내나이 방-_-년 20세..쿨럭..;)
갑자기 울음소리가 들리질 않겠소??그래서 냅다 달려가서 왜우냐고 물어볼리는 없고...ㅡㅡ;
그냥..넌지시 쳐다보았소...(그렇소...나 이런 사람이오...뉴_뉴)
내가 쳐다본 곳에는 어느 유치원생 하나와 초-_-딩 두명이 있었소...(셋은 키가 똑같았으나.가방보고 구분했소-_-;)
울고 있는건 남-_-자 유치원생..초딩들은 1학년으로 보이는 여아들...
여아들이 남아한테...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면서 얘길 하더이다...
여아1 : 울어??????그래울어~!!!짱나죽겠어!!!!!울어울어울어~~~~~~~!!!!!!!!!!!!!
여아2 : 죵니 짱나!!!!!!!!!!!!!!! 울어울어!!!!!!!!!!!!!
남아 : 우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엥!!!!!!!!!!!!!!!!!!!뉴_뉴
여아들은...위에말을 계속 반복했고...남아는 계속 울더이다....
그래서 필자...안되겠다 싶어 여아들을 말리러 갔소-_-v
필자 : 얘들아~~~(최대한 다정다감하게..)동생을 울리면 되겠니????왜그래???
하고 아주 부드럽게..얘길했소..그러자 여아들이 나를 한번 훑어 보더니 쑥덕대며 얘길하더이다...
여아1 : 뭐야??저아-_-줌마는??죵니짱나-_-
여아2 : 그러게 말이야-_-죵니 짱-_-나
순간 초딩들을 마구 패주고 싶은 심정이 들었지만....참았다...된장...뉴_뉴
필자 : 얘들아 아줌마가 아니라 언니라고 해야지^^;(된장할...뉴_뉴)
그러자 여아1이 한마디 하고 남아를 끌고 저멀리 가더이다...
여아1 : 아줌마는 저리가요-_- 야!!너이리와-_-
더헛...그렇게 남자아이를 끌고 다른데로 가는 여아들...
참...무섭고도 속상해서 죽는줄 알았소...ㅠㅠ
된장....그래도 피식 웃었음 추천하나 부탁하오...
안웃었더라도 추천^^;;
반대하는 사람은 내가 깨물어 줄께요ㅡㅠㅡ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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