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6 또는 HMG에 사용하는 12.7mm 탄입니다. 뒷꽁무니는 20미리입니다.. 단발과 연발로 사격 가능하고 3,000여발(여름엔 2,000발) 정도 사격 후 총열을 교환해줘야합니다.(마찰열에 의한 총열 변형방지.. 식혀서 또 ㄱㄱ) 철판 관통 능력이 있어 탱크류 제외한 왠만한 장비에 효과가 좋습니다. 지상 뿐만아니라 대공환 장착 해서 대공사격도 가능합니다. 고로 굉장히 훌륭한 화기임. 한정에 840만원 정도했던걸로 기억함. 그럼 이만...
군에서 MG50 사격 많이 해봤는데 저건 탄피 그닥 신경 안씁니다. 소총이나 M60 같은경우 사람이 들고다닐만하니 탄 이나 탄피 분실하면 찾으려고 애쓰는데요... 15년전 제 기억이 맞다면 MG50은 총몸통 25.4? 총열 13.몇 Kg이라 둘합치면 거의 40키로 근처까지 갑니다. 저 탄쓰는 총은 들고 못다녀요, 사격도 반동때문에 하단 고정안하면 못쏩니다. 소공가서 1000발정도 탄소비한다고 연사하고 팔저려 죽는줄 알았음... 탄피 대충 챙겨서 보고 합니다 저건. 하지만 분실하면 뭐... 담당자..뭐... 그냥...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