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군대로 떠날 몸..

친구도.

가기전에 놀이공원 가려고 합니다

: A남자(접니다) 

: B남자(제친구)

: A여자사람(친구)

제 친구 A여자사람과 셋이 가려고 했는데

(B남자 친구녀석이 A여자랑 친해지고 싶다고 하기도 하고)

아시다시피 놀이공원을 셋이서 가게되면

둘둘씩 짝지어 타야되는 놀이기구는 한명은 혼자타야 됩니다

그래서 곧 미국으로 떠날 

: B여자사람과

연락을해서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A남자인 저를 빼고는

B남자와 A여자사람과 B여자사람은 서로 처음보는 사이입니다.

둘둘씩 보기좋게 짝지어 탈 수 있게 되었군요.

전 다같이 친하고 즐겁게 놀기를 바라는데

약속이 미뤄지면서

미국으로 떠나가게 될 B여자사람이 

같이 살고 있는 친구인

: C여자사람(B여자사람의친구)

을 대리고 와도 되겠냐고 말하더라구요.

전 괜찮다고는 했습니다만

A여자사람에게 약속이 미루어졌고

소개시켜주기로한 B여자사람이 친구도 대리고 온다는데

어떻게 생각하냐, 했더니

안그래도 어색하긴 하지만 거기다가 친구오면

5명이 되니 또 한명은 따로 타야되니 아니다라고

말하더군요.

저도 물론 그렇게 생각은 했습니다.

제가 혼자 타면 된다고는 했지만

리프트타고 올라갈때도 4명이 총인원이라

그룹으로 나누어서 또 타게 되니( 2명,3명씩 )

따로놀게 되고 서로 더 가까이 친근해지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군대를 가기전에 즐겁게 맘 안상하고 

좋은 추억 남기고 싶은데.

A여자사람친구에게 잘 말해서 B여자사람과C여자사람을

소개시켜줘야할지.

아니면 원래가기로 했던것처럼 B여자사람에게 말해서

친구 C여자사람은 제외하고 4명이서 가야할지,

어떻게 하면 가장 기분안나쁘고 잘 말해서

놀다올 수 있을지. 정말 고민입니다.

군대로 곧 떠나는 저를 생각해서

가장 아름다운 해결방안좀 부탁드립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