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 축구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은 일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남중,남고,공대 테크 타면서 머스마 여럿 모이면 바로 공 구해서 풋살장 혹은 운동장 공차러 뛰어가는 그냥 그런 사람 정도..입니다.
각설하고 말씀드리면,
지금까지 국가대표 경기를 보면서 어제만큼 불안했던 적도 드물었네요.
제목에서 언급했듯이 이동국씨...,
우즈벡과의 경기 정말 거짓말 살짝 보태자면 맘 졸이면서 봤습니다.
전반 시작 후 얼마 되지 않아 크로스 낮게 올려진 것도 붕~ 뜨더군요;
전반이고, 아직 몸 덜 풀린거 감안해서 그냥 아무런 감흥 없이 봤었습니다.
근데, 후반에도 낮게만 , 중앙으로만 깔아주면 될듯한 크로스를 붕.. 띄워서 올리고;
미스가 잦고, 정말 불안불안하게 봤습니다;
이동국씨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도; 그동안 a매치에서 봤었던 기량이 전혀 아니더군요;
어..어; 또 뺏기네.. 패스 미스 너무 잦고;
같이 훈련도 얼마안했고, 원정 경기였다는거 뭐 이런건 잘 모르겠고;
글이 좀 뒤죽박죽이 됬네요; ㅈㅅ
(급마무리 죄송합니다) 어쨌든 우즈벡과의 경기 이동국씨 정말 불안했습니다;
지금 국가대표 발탁 선수중에서 이동국씨를 대체할 만한 인물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