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때도 10화때쯤 까지 와 역대급 드라마다 하다가
나정이 쓰레기 만들기 프로젝트 돌입하면서 주변 캐릭터들도 희미해지고 해서
막판엔 그전까지 봐온 정으로 봤었는데
요번엔 남편찾기보단 가족극이라고 표방하기도 했고 그때보단 남편이 누구겠구나 색깔이 뚜렷하고
개개인 캐릭터 매력도 어마어마 해서 이번만은!!! 하면서 또 좋다고 봤는데
성나정은 약과고 성덕선은 어디까지 바닥을 치려고....
작가가 극의 정점까지 끌고가는 능력의 부족인지
아니면 비트와 밀당하는 힙합 밀당녀 처럼 시청자 밀당을 하고 싶으신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