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5812817
'아이폰5' 혁신보단 진화?…이젠 '와우' 없나?
본문 : 애플은 12일(현지시간) '아이폰5'를 발표했으나 업계에서는 기대만큼 실망도 크다는 반응들이 나온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애플의 아이폰은 2007년 첫 출시 이후 스마트폰 시장의 혁신을 주도해왔으나 지난해 10월 공동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사망한 이후 이렇다 할만한 혁신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주류를 이룬다.
아이폰5도 화면이 더 커지고 얇고 가벼워진데다 4세대 통신망(4G)과 강력한 프로세서를 채용해 더 빨라지기는 했지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마다 등장했던 이른바 '하나 더(One more thing)'가 없어졌다는 게 이들의 지적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이폰5가 화면이 커진데다 음성 인식 기능인 '시리'도 더욱 강력해지는 등 진화한 것은 것은 맞지만 '대약진(great leap forward)'을 했다는 평가는 없다고 전했다.
애플은 지난 5년간 새로운 유행을 정착시키는 '트렌드세터' 역할을 해왔으나 이미 경쟁사들이 내놓은 것 이외에 새로운 것이 없다고 이 신문은 꼬집었다.
따라서 이른바 애플의 팬보이(광팬)들 사이에서도 선구자 역할을 지속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다고 WSJ은 전했다.
증권회사인 스턴 어지의 애널리스트 쇼 우도 로이터에 "그들(애플)은 이전에는 시장을 주도했지만 지금은 방어적인 역할이 더 많아졌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삼성전자 등 경쟁사들은 아이폰5가 제시한 핵심적인 특징인 4G LTE를 이미 지원하고 화면도 이미 4인치를 넘어선 제품을 출시한 상태다.
물론 아직도 애플처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간 완벽한 통합을 구현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애코시스템을 갖춘 경쟁사는 아직 없지만 구글의 안드로이드진영을 포함한 경쟁사들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애플의 이번 발표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혹평의 이슈를 남겼네요~!! 아이폰5가 삼성을 따라 간다는 느낌이 들정도 였습니다.
본래 '애플 = 혁신'이란 이미지가 있을 정도로 혁신에 대한 기대감이 큰 회사이지만 이번 발표는 혁신보다는 기존 아이폰4와 4s의 하드웨어적인 보완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로 인해 세계 각 언론과 매체들은 많은 혹평을 남겼구요. 개인적으로 '이번 아이폰5는 아이폰4의 업그레이드판이다.'라고 바께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삼성의 겔럭시, 겔럭시2 ,겔럭시3 처럼 하드웨어쪽으로 업그레이드만 된것 같은 느낌입니다.
애플의 공식발표에 의하면 한국은 애플의 운영체제인 IOS6가 한국에 많은 제약 조건이 걸려 있다고 보았습니다.
좋은 기능은 다 한국에서 안되더군요.. 기대할만한건 LTE라는거.. 하지만 LTE도 안드로이드가 시장을 대부분 점령하고 있어서 과연 이번 아이폰5의 판매 실적이 궁금해질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