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학생 어머니들께 지금 자전거(소울)는 그 놈들을 사건일어나고나서 본게 2번이라 해코지 당할까봐 못타고 댕기겠고 차라리 자전거 값을 달라할건데요....

자전거값 28만원에 타이어,브레이크,페달,자물쇠 합하면 38만원정도 나오는데 이 가격 전부 받는게 올바른걸까요?

왠지 그쪽 부모님들께 좀 미안하네요
제 자전거는 그학생 이동네 사는것 같던데 아침마다 70키로씩 자전거로 통학하라고 줄려고요 ㅎㅎㅎ

두분이 나눠서 19만원 약 20씩 주시게 될텐데 원래 마음이 좀 약해서 왠지 죄송하네요 변상을 해주실지도 의문이고...

쨋든 본론은 이렇게 변상을 받는게 당연한 일인지 그새끼들 이동네 살아서 자주 마주칠꺼 같은데 지금 자전거는 못타고 댕길테니...
그리고 제 자전거 찾아주신 삼천리 아주머니께는 어떻게 감사를 표현할지랑
자전거를 바꾸게 된다면 어떤거로 바꿀지?

주변에 로드탈때가 없어서 하이브리드로 다시 바꿀건데 디자인 수수하고 앞기어 있고 드롭바나 불혼바 달려있으면 더 좋고요 휠은 700c 무게는 11키로 이하 가끔 여행 갈거고 스탬은 어헤드스템 변속 부드럽게 잘되는 그런 자전거 있으면 추천좀해주세요 최대 45만원까지 됩니다 적당한거 추천좀 해주세요

아니면 위험을 감수하고 4차선에서 로드를 탈까요? 부모님이 엄청 반대하시는데 ㅎ; 저희 동네에서 공사를 많이지어서 화물차가 특히 많아요.... 그래서 일단 하이브리드 쪽에서 추천좀 해주세요!

지금 제가 생각하고있는 하브는 썸탈 블랙에 에 불혼바 달고 노랑 바테입 감고 남는 돈으로 4관절하고 안장 페달 정도 바꾸려는데....

PS.첫 자전거를 이렇게 강간당하고 떠나보내려니 왠지 자전거에게 미안하고 또 미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