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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내가보려하는 만큼 보이지
게시물ID : freeboard_3514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리기꼴등ㆀ
추천 : 0
조회수 : 27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07/21 00:59:40
오늘 국어 수업시간에 그만 깜빡 잠이 들었어요
근데 분명히 꿈속에선 제가 수업을 듣고 필기까지 했는데

........
일어나보니 책은 깔끔하네요

꿈인지 어떻게 알았냐면
앞자리에 있는 친구가 뒤에 앉아서 몇시에 끝나냐고 물어본거..

근데 꿈에서 수업들은 내용이 생각이 안나요

ㅋㅋ
ㅋㅋㅋ

그러고보니 작품명도 달랐네요
책에는 분명히 청산별곡이 없었는데 갑자기 생겨서 아 이거 왜또 나오지? 이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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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형설반에서 열심히 자습을 하고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그분이 살짝 일어나면 뒷통수가 보이거든요

딴얘들은 니가 미쳤다며 저걸 어떻게 봐야 잘생겼다고 보는거냐며
눈이 낮은 친구마저 그래 사랑은 극복하는거야 막 이러고 ㅋㅋㅋ
나보다 키가 작거나 거의 비슷해 보여서 그런가.. 제가 170이거든요

근데 ㅋㅋㅋㅋㅋㅋ
중학교때 같은반 세번씩이나 하고 ㅋㅋㅋㅋ
괜찮은 사이었는데 남녀분반 하면서 ㅋㅋㅋㅋ
남녀분반이 웬수야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리 3개월동안 말 안하고 있어요
완벽한 한방향 ㅋㅋㅋㅋㅋㅜㅜㅜㅜㅜ

친구들은 밀어준다며 형설반 내에서 남친 언급을 하고 다니지만
머리 있으면 벌써 알아챘겠죠? 헐... 이럼 곤란..

아는얘들은 많으니까 친구들에게 밀어달라고만 하면 바로 밀어주고 앞까지 가서 말할 수 있는데
학교 내에서의 미래를 생각해서 잠시 보류.. -_-;

도덕쌤이 잠깐 부르더니
좋아해도 걍 조용히 있으라고 -_-;
인용하자면 돌부처처럼 가만~히 있으면 된대요. 근데 가만히 있은지 어언 1년 6개월

그냥 패턴대로 수능끝나는날 아니면 졸업식날 고백할까....
근데 2년을 기다려야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세상은 내가 보려는 만큼만 보이는거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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