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에서 방송을 내보낸 의도는 연예인과 스폰서 그리고 둘을 연결해주는 알선집단이 분명히 있다는것을 알리고 한없이 병들고 잘못돼있는 이 시스템이 정화되어야 마땅하다는 의도로 제작했으며 항상 이런 문제가 터지면 연예인들에게 그 피해가 고스란히 쏠리고 정작 힘있는 사람들에게는 별다른 피해가 가지 않아서 개선이 되지 않기때문에 어떤 연예인이 연루되어있는지는 밝히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즉, 연예계가 병들었다고 생각하면 병들게 만든놈들에게 관심을 쏟고 사법처리를 엄중히 해야 고쳐질텐데 시스템을 바로잡는데는 아무 관심도 없고 그저 무슨 일만 터지면
"역시 스폰서 없이 갑자기 뜨는게 말이 안되지~" "누구누구도 내 생각엔 스타성 없어보이는데 갑자기 뜬 거 보니까 스폰서가 있는것같아~"
이러면서 술안주 씹듯, 가벼운 대화 하듯 그렇게 댓글을 쓰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방송에서도 우려했던것이 이런점이었습니다 연예인과 스폰서의 관계를 연예계 전반으로 일반화시켜서 현재 열심히 노력해서 한단계 한단계 꿈을향해 나아가는 대다수의 연예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까 하는 그런 걱정...
어쩌면 신인아이돌에게 핸드폰이나 개인 SNS를 금지하고 회사에서 관리하는 이유도 이런 어둠의 손길로부터 소속 연예인들을 보호하려는 회사의 노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 근거없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말은 폭언이고 악플입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누구를 욕하고 어디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지에 대해 스스로 따져볼 수 있는 판단력과 경각심을 지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