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 가장 재미있게 즐겼다고, 또 잘 했다고 자부했던 레프트 4 데드 1, 2.
2009년 11년. 때는 바야흐로 제가 고등학교 시절이었습니다.
고3.
수시 1차로 대학교 붙은 뒤로.
할게 없던 고 3은.
레포데의 후속작 레포데 2 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합니다.
그리고 불법 다운로드.
가레나로 했드랬죠 orz...
나름 재밌게 즐기고, 같이 하던 동생들도 대학교 입학하던 3월까지 정말 거의 하루도 빼먹지 않고 같이 즐겼던 기억이 나는 게임입니다.
즐거웠는데.
고놈들 이름은 기억 안나도 닉네임은 다 기억나네요.
여우, ZEC.. 어.. 그리고... ㅡ 3ㅡ..
아.. 이래서 오유인인가.. 여자애 닉네임이 기억이 안나넼ㅋㅋㅋㅋ
뭐...
아무튼..
대학교 가서 불법 다운로드 해서 즐긴 게임이 살면서 재미있었던 게임중에 손꼽아지는 게임이라니... 하고 기분이 영 찝찝했는데.
오늘 사고 나니까 뭔가 후련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하고 싶은 게임들..
구매해서 해야징 ㅋㅋㅋㅋ 하고 생각하니까 ㅋㅋㅋㅋㅋ
으아아아!! 후련하다!! ㅋㅋㅋㅋ
속 시원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별거 아니잖어 정품돜ㅋㅋㅋㅋㅋㅋ
하는 정신나간 숲굉이였습니다.
후아.
혹시 레포데 2 가레나로 하시던분 계시나요.
제 닉네임 StarFruit / ForestCat
이었슴다 ' 3'..
이 얘기 하려고 위에 잡설 길었네요 ㅋㅋㅋ
복돌이로 하다가 정품으로 갈아타신분들중에 저 기억하시는분 계시면!
예.
기억이나마 해주세요 orz...
전 3일에 자대 복귀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