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게시판에서 지속적으로 매우 많이 확인되어오고 있고, 

현재도 버러지 사이트의 캡처된 화면으로 확인되는 것도 그렇고

현재도 겪고 있는 중이기도 하고 

코스프레 버러지들에 대해 주의를 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우려스러운 것은, 

정말 코스프레를 하는 버러지들과 

단순히 성미가 급한 일부 유저들과 구분하기가 참 애매하다는 것입니다. 

저야 뭐 어느 정도 구분하는 게 익숙해졌다 볼 수 있기 때문에, 

딱 봐서 코스프레다 싶은 경우,

100에 99는 버러지로 판명되는 결과를 확인하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섣불리 버러지다 아니다 라고 말하진 않습니다.

너무 많은 버러지가 활동하기 때문에, 저 혼자서 일일이 다 따라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고,

오유에 드러난 자료에만 의존하다보니

증거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성급히 달려 들었다가

본인이 끝까지 잡아 떼면, 제대로 밝혀낼 길이 없다는 이유 때문이기도 합니다.

포어시어러 같은게 그런 대표적인 버러지입니다.

다중 아이디로 수 차례 버러지짓하면서 다중인격장애 코스프레를 하다가

가끔 지 스스로 안달나면 셀프 커밍아웃을 하기도 했습니다만, 이런 경우는 많지 않구요.

벌레가 우글우글대서 그 분한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다른 사람들도 인정할 만큼의 결정적 증거가 드러날 때까지 기다리시는 게좋습니다.

코스프레버러지가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 자체가, 

이렇게 시게 유저들끼리 서로 의심하는, 경직된 분위기를 형성하고,

유저들간의 소모적인 논쟁으로 유저들의 힘을 빼놓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버러지라 심증이 가실 경우

인내심을 갖고 자료를 모으시다가, 

대충 커밍아웃을 살살 유도하실 정도의 재간이 없으신 분들은

스스로 자제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코스프레버러지가 1차적으로 천하의 개쓰레기임이 분명하지만,

아직까지도 코스프레버러지들의 놀음에 놀아나는 것 또한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버러지들이 정상인인 척하느라 

지들이 정체를 드러낸다면 절대 추천안할 게시물들에 추천하는 거 보니

좀 재미있네요.

세줄요약.

1. 코스프레 버러지가 많으니 조심해야 하는 것은 맞다.

2. 하지만 결정적 증거를 잡을 때까지는 그냥 인내심을 갖고 살살 가지고 놀기만 하자.

3. 유저들간에 서로 의심하게 하고, 힘 빠지게 하는 게 코스프레 버러지들이 노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