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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고 왜이럼 ???
게시물ID : humorstory_3118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법사만랩
추천 : 2
조회수 : 39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9/14 15:17:13

 

우리 삼촌 때문에 요즘 레알 고민

 

 

난 대한민국 흔한 고딩으로 최근에 심각한 고민이 생겨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음 ㅋㅋㅋ.

 

현재 전 부모님, 그리고 띠 동갑 막내 삼촌과 함께 살고 있는데 ~

외동이다 보니 형제가 없어 막내 삼촌을 친 형이라 생각하고 어릴 때부터 형 동생으로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임

 

그런데 이 막내 삼촌이  미쳤나봄 ㅋㅋㅋ 대 대박 사건을 치고 말았음

 

얼마 전 요즘 잘 나가는 스타일이라고 머리의 한쪽을 싹 다 밀어버리고 왔는데 ~

머리야 물론 ~ 밀던 기르던 본인 자유이지만

 

사실 막내 삼촌은 이마부터 완전 아저씨 탈모와서 진심 ㅋㅋ 찐따 ㅋㅋㅋ

 

거기다가 군데군데 빈 곳도 많아 뒷 머리로 가려도 모자를 판국에 한쪽을 싹 다 밀어버리니

 

진짜 레알 찐따나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촌한테 이런 말 하면 쫌 미안하지만 진짜 아는척하기 시를 정도로 ㅋㅋㅋ 개진따

 

솔직히 짜증나서 삼촌한테 그 스타일 꼭 고수해야겠냐고 머리 다시 길러라

아무리 말해도 이게 요즘 유행이라고 싫다고 우기는데 ㅋㅋ 도대체 어떤 마약하면 이렇게 됨 ??? 지대로  약 빨고 온 듯 ㅋㅋㅋ

 

아침에도 한쪽 머리 곱게 넘기는데 … ㅋㅋ 진짜 개찐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쏠로 된 지 3년 째인데 오늘 아침에 출근하며 현관 거울 앞에서

이제 스타일에 변화도 주었으니 조만간 작은엄마 데려올지도 모른다데려오면

착하게 인사 잘해라고 말하는데 …  머리가 그따군데 ㅋㅋㅋ 안생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그 상태로는 있던 여자도 떠나갈 것 같은데 무슨 자신감으로 그러는건지

ㅋㅋㅋㅋㅋㅋ 진심 ㅋㅋ 레알 약 빤 것 같음 ㅋㅋㅋ

 

도대체 어떻게 해야 ㅋㅋㅋ 삼촌이 정신차릴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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