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우리 어머니들은 바깥 일과
병행해 집안일을 하십니다..집안일 자체만으로도
무척 힘들다고 우린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지만..우린 어머니와 나와의 일은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제 어머니께서도 한 삼십 년 넘게
바깥 일 하고 계십니다..
재봉틀에 심하게 손가락 찔려 가면서..
그러면서도 집에 오시면 손에 물 묻혀가시며...
모든 걸 알면서도 그냥 그렇듯 지내는 나 자신이
오늘은 많이 한심합니다..
그래서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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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유 작가방에 기생하게 된 빵구쟁이 입니다...
유머 자료방에 몇 번 그림 올렸었는데...
어떻게 반응이 좋았는지...
이렇게 작게 승인 받게 되었습니다..
중복자료가 있을 수 있겠네요...
오유폐인들은...^^;;
오유에서 실컷 웃으신 후에...
제 그림보면서 한번쯤 생각할 수 있는 오유분들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천한 그림이지만...
마음으로 그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