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40826125105070?RIGHT_REPLY=R48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새누리당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여·야·유가족 3자 협의체 구성을 요구하며 강경투쟁에 나선데 대해 "더 이상 공당이 아님을 스스로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장우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26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새정치연합은 민생과 경제살리기를 헌신짝처럼 내버린 꼴통 진보 4류 정당임을 자인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새정치연합이 벼랑에 몰리자 얄팍한 술수로 혹세무민하고 있다"며 "새정치연합은 막가파식 정치행위를 즉각 중단해야한다"고 외쳤다.
특히 박영선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새누리당과 떳떳이 합의했던 박 대표가 당내 반발이 거세지자 3자협의체 구성과 대통령 면담으로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화문에서 단식 중인 문재인 의원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 대변인은 "율사출신인 문 의원은 누구보다 헌법을 존중해야함에도 반헌법적 사고로 국론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민심과 동떨어진 엉뚱한 곳에서 헤매지 말고 폭우로 피해를 입은 본인의 지역구 부산에 가서 민생을 돌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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