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첫 Dslr은.. 07년에 대학교 입학하기 전 친척형을 통해 D80 과 할배번들 18-135mm f3.5-4.5(?) 을 구입하였지요. 그리고 4년동안 찍고..작년 12월쯤에 판매할 때 39700컷 정도로 2차 구매자에게 넘겼던 기억이 있네요. 영정 사진이 저 사진밖에 없네요. 캐논에 색감에 심취해서...무작정 팔고 새로 사고 싶던 기억... 지금은 캐논으로 넘어와 있는 상태 입니다. 그런데 사람이란 참 이상해요. 그 때는 막상 옮기고만 싶었는데... 하드에 남은 사진들을 보니까..더 그리워 지는거 있죠? 덕팔이를 들고서, 여행을 다닌 기억이 많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참...'내가 생각했었 던 것보다 괜찮은 놈이었구나'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특히나..메뉴가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D-lighting 기능하고, 색상 조절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었던거 같아요. 아직까지 인물 색감은 솔직히 맘에 안들지만... 참 그립네요...조만간 정리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