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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자xx당 간 이야기 ..
게시물ID : humorstory_3119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에베
추천 : 1
조회수 : 50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9/14 19:55:45

지금부터 몇년전 대구의 한 자xx당에 가게되었음...

 

친구들과 차를 타고 장난삼아 지나가보자 한거임 .. 운전은 내가 했음..

 

아는사람은 알겠지만 알록달록 비키니에 조명까지 화려해서 눈을 어디다 둬야될지 모름..

 

지나가는찰나 왠 할머니와 아가씨로 추정되는 사람이 다가옴 .. 창문을 뚜드림.. 똑똑

 

나 : 왜요 ??

 

아가씨 : 오빠야 놀다가라 싸게 해줄께 ..

            (오빠..? 딱봐도 내가 동생같았지만 마음은 들떳음 )

나 : 지금 카드뿐이 없는데 카드 되나 ??

 

아가씨 : 당연하지 오빠야^^

 

나 : 진짜 ? 교통카든데 괜찮겠나 ? (친구들 웃음참는소리가 들려옴..)

 

아가씨 : 에이 오빠야 장난하지말고

 

나 : 알겠다 알겠다 진짜 카드되제??

 

아가씨 : 아 된다니깐 ㅋㅋ

 

나 : 그래 SK엔크린보너스 카든데 되제??

 

아가씨 : 야이 씨xxx#@!@#!@#!@%#!@#@!!@)!#@)!#@ 내가 받아주니깐 웃기나 ?

 

나 :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가씨 : (방쪽을 가르키며 삼촌!!!!!!!!!!!!)이라고 소리지름..

 

존나 딱봐도 조폭같은 사람이 3명나옴

 

나 : 존나 밟아서 도망감

 

존나 재미없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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