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은 25일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의 '인플루엔자 관련 사망 신속 파악 시스템' 자료를 인용, "지난 2월17일~3월29일 5주 간 도쿄도내 23개 특별구(도쿄23구)의 '폐렴 등 사망자' 수가 예년보다 매주 50~60명가량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감염증연구소는 각 지방자치단체 관할 보건소에서 작성한 사망진단서를 근거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기간(매년 12월~다음해 3월) 발생한 사망자 가운데 사인(死因)이 독감이나 폐렴인 경우를 따로 집계하고 있다. 즉, 도쿄23구의 폐렴 등 사망자가 일단 2월 중순 이후에만 예년 평균보다 200명 이상 많았다는 것이다.
이는 같은 기간 도쿄도 전체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사망자 16명의 10배를 훌쩍 넘는 것이다.
오이오이 사인은 코로나가 아닌 폐렴이리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