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새누리당 지지자나 수꼴들은 오히려 도덕성과 능력이 반비례한다고 믿기 때문.
또한 정말 솔직히 말해서 진보는 보수에 비해 내세울 게 '청렴함' 밖에 없음.
이명박이 당선되고 전두환이 아직도 지지세력이 많다는 걸 보면 이 나라에서 보수진영 후보는 자기 손으로 사람 몇 명 찔려죽였다해도 뽑힘.
즉, 서로 도덕성에 흠집내기 싸움으로 가는 것만큼 진보진영에 멍청한 전개가 없음.
'박근혜가 박정희의 딸이다, 독재자의 딸이다'라고 몰아붙이는 건 어디까지나 보조수단으로 활용해야지 거기 매달리다간 또 지난 대선 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