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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편지
게시물ID : solo_26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만취한소년
추천 : 1
조회수 : 4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9/15 03:12:24

결국 잊혀진 바닷가.

너도 나도 미련을 지워버렸구나


즐거웠던 시간만큼

후회와 미련의 시간도 그만큼 보냈으니.

우리. 헤어지자


일말의 아쉬움일랑

시린파도에 놓아두고

더이상 찾아보지 못하게

깊은 물 속에 담아두자


미련에미련도 사라진

너는 보지못할 마지막편지.


이젠 스쳐지나가는 만남도. 이루어지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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