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베스트에서 럽라 극장판을 하도 명작이다, 재밌다고 하고 관객들이 모두 숨죽이더라, 끝나고 박수치더라라고 해서 속는셈치고 코엑스까지 가서 봤습니다.  

작화고 연출이고 연기고 올해의 애니라고 불릴만 한것같아요.
특히 연기가 돋보였어요. tv판 애니는 제일 초반에 연기때문에 하차한 기억이 있는데 그 사이에 뭔일이 있었는지 성우분들 연기가 신인상급이에요.
연출도 마지막 노래 끝나고 글자로 '러브라이브'하고 뜨는데 거기서 울컥하고...
굳이 단점을 잡으라면 아직도 3d에서 이질감이 보이고 대사는 좀 안오그라들게 했으면 좋았을뻔했어요.

종합적으로 카미애니 인정합니다. 원래 아이마스 팬이었는데 오늘부터 러브라이브와 함께 양날개 삼아서 2d세계를 날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