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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3519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락에핀꽃★
추천 : 81
조회수 : 12153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5/03 09:39:27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4/14 02:50:18
밥먹으러 왔네요 ..ㅋ...
전 레스토랑에서 일해요
손님 두분이 오시길래 연인이 왔어요 그래서 전 가서
행복을 드리는 애슐리입니다~ 반갑습니다 고객님 두분이실까요?
하면서 손가락으로 깜찍발랄하게 2를 보여주며 물어봤는데
아니 이게 누구 ... .3년전에 사귀던 남자네 ...ㅋ...
현재 여자친구랑 밥먹으러 와서 .. 저랑 눈이 딱 마주치니 서로 표정이 순간 굳어졌다가
전 일을 하고 있었기에
안쪽에 쇼파쪽 자리 괜찮으실까요? 이쪽으로 오시겠어요? 하면서
억지웃음을 지으며 자리 안내를 해줬슴돠.. 그 이후로 그 테이블만 안가고 .. 다른 테이블만 왔다리 갔다리 하고....
ㅋ........... 3시간동안 오붓하게 밥을 먹더군여...........
ㅋ.......... ㅋ.ㅋ........... 그 남자를 이미 진작 미련도 없고 생각도 안나는 남자긴 한데
보니까 뭔가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프네요 .
.... 유머가 아닌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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