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송년회 때 친구한테  들은  이야기임.

건강과  운동에  관심이  많은  우리들은  역시나

술자리에서  빠지지않고  운동이야기를  시작함.

근데  한녀석이  자기는 20대에  운동한참  할  때

철봉에서  턱걸이하다가  사정한  적이  있다고

툭  이야길  던짐. --;;


20년지기  친구지만  모두  급당황해  썰렁해지고

진지먹고  운동  중  아드레날린  분비와  엔돌핀분비로 

인한  런너스하이는  오르가즘과  비슷하다란  이론과

오유에서  배운 '뭐야?  단순한  조루잖아?'란  드립으로

분위기  수습하고  넘어갔음.


아...  그  당시  속으론  되게  재밌었는데  쓰고  보니

 재미없네....    그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