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와 어설픈 것들이 서로 다투던 20대를 지나서 누군가에 무덤덤해지는 30대가 훌쩍 지나고 나면서...
곁에 누가 온다는 것 자체가 상상이 잘 안 가네요...
혼자서 지낼 집도, 그냥 타고 다닐 조그만 차에... 그냥 저냥 나 혼자서 살기에는 결코 많지 않지만 적지도 않은 직장에...
회사 동료 중에서도 커피도 마시고, 서로 이야기도 따로 하는 타는 여직원이 있는데.. 괜히 사이가 틀어져서 불편해질까봐...
그냥 지금 이대로만 있으면.. 그저 좋을 것 같네요.... 결혼은 어려운 일이에요 ㄷㄷ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저같은 30대들도 많겠지요...
운동 갔다가 출근해서 퇴근하고 집에 와서 책 읽다가 자는 이 생활을 반복에 반복에 반복에 반복을 하고 있네요
허허허허허허허허- _-........................
덕분에 아주 몸은 건강해지고 있네요 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