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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352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요트중곰♡
추천 : 5
조회수 : 124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9/05 10:43:50
그냥 너의 몸짓 너의 행동 하나하나가 다 좋아
날향해 웃어주는 미소 내가 볼냄새를 맡을대 징그럽고 날 때리지만 얼굴을 살짝돌려 볼을 내주는 그런모습이 너무 좋은걸
어느날 시한부 생명이 드라마에 나오자 날보며 오빠 내가 저런 상황이면 어쩔거야? 묻자 난
어던수를 써서라도 널 살릴거야 라고 말했지
그래도 내가 죽으면?
그때는 나도 같이 죽을지도 몰라 라는말애
그럼 안돼 오빠 오빠는 살아서 내가 하늘에 가서도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아직도 사랑하는 남자친구에요 라고 자랑스럽게 말을 할수 있을 정도로 더 열심히 살아야지 라고 말하던 모습을보고
정말 병걸린건 아니지? 라고 너무 걱정되 물으니
아니야 오빠 만약에 말이야 쓸대없는말 해서 미안해
그러더니 날 꼭 난아주며
어이구 우리오빠 걱정했어요?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어요? 라고 말해주며 안아주며
우리오빠 마음약하다며 걱정해주었지
남들에겐 오글거리는 말이지만 우리는 그런말도 자주했지
하지만 마음이 약한건 본인이면서 내가 눈다래끼만 나서 눈이 살짝 부어도 통화하며 벌써부터 울려고 하고..
난 그런 너의 남자친구라 너무 행복해
사무실에 앉아서 웹툰 보다가 써봐 ㅋㅋ
뜬금없지만 문득문득 이런 생각이 떠올라
너무 행복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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