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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내 생각
게시물ID : muhan_31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왕딤섬
추천 : 10
조회수 : 78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9/15 20:20:33

스압입니둥... 한줄요약은 아래에 ↓↓↓↓↓↓↓


분명히 나날히 발전해 가는 걸 느낄 수 있다.

카메오에 불과하고 더럽게 재미없다는 얘기를 듣던 길도 레벨업해서 자기 몫을 충분히 하고있고

정형돈의 존재감은 말로 할 수 없을 정도이다.

그저 양념 역할에 불과하던 하하도 이제는 나름의 구도를 스스로 구축할 정도이고

결혼 후의 정준하는 이제 포스가 다르다.

유반장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1인자를 쭉 지켜가고 있고

최근 부진한 노홍철과 박명수는 늘 그렇듯이 금방 회복하고 올라오리라 믿는다.


구성, 아이템, 연출 뭐 하나 빠질 것이 없는데 왜 최근에는 무한도전의 재미가 예전만 못하다 느껴질까.

이번 뮤비대결 역시 너무 참신하고 개성이 모두 표출된 편임에도 불구하고 재미는 썩 별로였다.

왜 일까... 분명히 하루하루 업그레이드 되어가는 데 왜 재미없다고 느낄까.

2009년은 전편이 거의 레전드라고 해도 될 만큼 무한도전이 재미있었다.

그 후로 미존개오, 쩌리짱 등의 새로운 캐릭터가 탄생하고 재미를 쭉 이어갔다.

그런데도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공백기가 너무 길었던 탓에 기대치가 너무 높아진 것 같다.

어느 것을 예상하던간에 그 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안겨주던 무한도전이었기에

기대치가 너무 높아졌다. 특히나 예능 이상의 감동을 보여줄 때가 있었기에

안심하고 레전드를 기대했던게 아닐까 싶다.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사람들이 추격전이나 멤버끼리 토닥거리는 편을 레전드로 꼽는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무한도전의 참재미는 멤버들 사이에서 소소한 재미를 발생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뭐...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당.......

한줄요약 하자면

기대치가 너무너무 높아져서 뭘 가져오든 만족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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